[이 시각 세계]
볼리비아의 수도 스쿠레 인근에 있는 칼 오르코 바위산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발자국이 어른 몸통의 두 배는 돼 보이죠? 화면으로 자세히 보시죠.
이 바위산은 볼리비아 최대 공룡 발자국 유적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번에 발자국이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는 바로 100m 가까이 되는 가파른 절벽에 찍혀 있기 때문입니다.
공룡이 중력을 거스른 채 수직 절벽 걸어 올라간 것 아니냐, 이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건데 전문가들은 백악기 시절 이곳은 거대한 호수였고, 지반이 융기해 바닥이 수직 절벽으로 바뀐 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