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등 출연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10일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사 더스토리웍스 측은 4회 만을 남겨두고 굿바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창욱과 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보여준 케미는 역대급이었다. 이들은 각자 지욱과 봉희에게 완벽히 빙의돼 역대급 '로코 케미'를 발산했고, 찰떡처럼 대사를 소화하는 '핑퐁 케미', 촬영장에서의 '현실 케미' 등 다양한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미의 신들답게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는 서로를 향해 꿀눈빛을 보내고 있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기도 하고,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촬영장에서도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역대급 팀워크로 소문이 자자했던 '수상한 파트너'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는 쉬는 시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고, 극 중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지창욱과 장혁진은 촬영 도중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가족 같은 '노앤지앤변' 로펌 식구들의 회의 장면에서는 이덕화가 극 중에서의 모습과 똑같이 호탕한 웃음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최태준은 장난꾸러기처럼 직접 마이크를 들고 김예원의 촬영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 정현수를 연기하는 동하도 드라마 속에서의 섬뜩한 모습과 달리 순수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박선호 감독과 리허설을 하며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웃음 가득한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수상한 파트너'가 마지막 회까지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드라마를 향해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12일 37-38회가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더스토리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