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용인시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76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불이 날 당시에도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주방에 켜놓은 커피포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