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송중기-송혜교 결혼이 중견기업 합병이라 하는 이유

톱스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합쳐질 이들 커플의 재산 규모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송중기 씨의 재산은 아직 크게 드러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초, 송중기 씨가 서울 용산구의 100억 원대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송중기는 이 저택 외에도 서울 서초구에 25억 원대의 빌라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이후 송중기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30편의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매출액은 약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부동산 매입 대금과 소속사 수익 지분 등을 고려해도 송중기의 재산은 수백억 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송혜교 씨의 재산은 수차례 언론에 추정치가 노출된 바 있습니다.

언론에 노출된 송 씨의 부동산 재산만 해도 수백억 대에 달합니다. 송 씨는 서울 삼성동에 세 차례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했고, 지난 2008년 미국 뉴욕에 마련한 콘도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성동 부동산은 2백억 원대로 추정되며 미국 뉴욕의 콘도도 지난해 기준 3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천억 원대의 재산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사람들은 '웬만한 기업 합병 수준'이라며 크게 놀라고 있습니다.

(Editor K)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