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볼티모어가 마운드 붕괴로 밀워키에 대패했습니다.
볼티모어는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원정경기에서 8대 1로 크게 졌습니다.
볼티모어 선발 웨이드 마일리가 1.2이닝 동안 안타 7개를 얻어맞고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고 타선도 6안타 1득점에 그쳤습니다.
40승 42패로 승률 5할 복귀에 실패한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습니다.
볼티모어의 외야수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토론토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고,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 역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