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이스트 백호 성추행 피해자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2009년,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원 차 안에서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옆자리에 앉은 강동호가 교복 위로 가슴과 허벅지 안쪽을 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글쓴이는 해당 내용에 대해 강동호와 최근 주고받은 통화내역, 메시지 기록까지 캡처해 증거로 공개하며 성추행 루머는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팬들은 강동호 응원에 나섰습니다.
현재 강동호 인스타그램에는 "나는 오빠 믿어요! 파이팅!"이라며 응원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공식적으로 해명하라", "소속사에 숨지 말고 확실하게 입장 밝혀라" 등의 의견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강동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강동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