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류은희 11골 '대폭발'…부산시설공단, 리그 3위 도약

부산시설공단이 혼자 11골을 몰아친 류은희의 활약을 앞세워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위에 올랐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오늘(1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6대 25로 승리했습니다.

12승 6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25대 24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류은희가 동점 골을 터뜨렸고, 종료 2초 전 다시 류은희가 역전 결승 골을 꽂아넣어 1골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류은희는 11골, 4어시스트에 수비에서도 블록슛 3개를 해내며 맹활약했습니다.

삼척시청도 정지해가 혼자 11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점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