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무도 없는 줄"…공원서 음란행위 60대 CCTV에 걸려

아침에 공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발견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16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1분께 동두천시의 한 공원에서 A(67)씨가 벤치에 앉아 음란행위하는 장면을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목격해 무전으로 경찰에 통보했다.

A씨는 모자를 쓰고 흰색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무도 없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벌금 20만원 이하의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 보통 즉결심판에 넘겨지게 된다.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는 2013년 12월에 개소하여 시 전역에 구축된 약 1천여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면서 모니터링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