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MC 이경규와 강호동, 게스트 거미와 환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을 찾았습니다.
이날 MC와 출연진은 방문할 집을 찾기 위해 내곡동을 돌아보던 대규모 저택을 발견했습니다.
집을 본 강호동은 "월화수목금토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 늦잠을 잔 후에 화창한 날씨에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 모닝커피 한 잔 마시면 악상이 그냥 떠오르겠다"며 감탄했습니다.
거미는 저택을 보고 "집이 정말 예쁘다"며 "저런 집에 누가 살지 궁금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한 주민이 "여기 박 전 대통령이 계신다"고 말했고 깜짝 놀란 이경규는 "지금은 아무도 안 계시지 않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주민은 "나중에 나오시면 꼭 한 번 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이후 원래 살던 삼성동 집을 내놓고 내곡동 저택을 28억 원에 샀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한끼줍쇼'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