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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오는 18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LA 다저스 류현진, 오는 18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사흘 전 자신에게 홈런 3방의 아픔을 안겼던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섭니다.

류현진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홈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6개를 맞고 넉 점을 허용했습니다.

애덤 듀발, 스콧 셰블러, 조이 보토에게 홈런 한 방씩을 내줬습니다.

패전은 면했지만 올 시즌 들어 벌써 두 번째로 한 경기 홈런 3개를 얻어맞고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어깨(2015년)와 팔꿈치(2016년) 수술 이후 복귀한 올 시즌 류현진은 11경기에서 57이닝을 소화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4.42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선발진에서 강등돼 불펜 대기를 경험한 류현진에게 이번 신시내티전은 선발진 잔류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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