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사인 볼트, '모바일' 축구선수로 데뷔

우사인 볼트, '모바일' 축구선수로 데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오는 9월 영국에서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프로 이볼루션 사커(PES) 2018'에 축구선수로 깜짝 출전합니다.

볼트는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축구선수로 데뷔하게 된다고 알리며 축구선수로 뛰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올렸습니다.

그라운드 데뷔는 현역으로는 마지막 무대가 될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난 직후가 됩니다.

볼트는 지난 11일 자메이카 킹스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 레이서스 그랑프리 남자 100m에서 우승하고 고국 트랙과 작별했습니다.

볼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으로 그동안 직업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PES 2018은 9월 14일 영국에서 발매됩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지난해 리우올림픽 100m와 200m, 400m 계주 등에서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