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호영 "文 정부 인사, 장관은 '보은' 차관은 '코드'"

주호영 "文 정부 인사, 장관은 '보은' 차관은 '코드'"
바른정당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어제(11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등 9명의 장·차관 후속 인선이 발표된 데 대해 "보은 인사,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서 "어제 인선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며 "한 마디로 장관은 선거 보은 인사, 차관은 코드 인사인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환경부 장·차관은 시민·환경운동가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 근무자들이 대거 발탁되고 있다"며 "코드인사, 편 가르기 인사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남은 장·차관 인사와 수백·수천 개 공기업 간부 인사도 이보다 더 심하면 심하지,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치를 요구하기 전에 탕평인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