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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한미정상회담 견제…"세뇌공정 될 것"

북한이 이달 하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공식 매체를 통해 견제에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개인 명의 논평에서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은 "하수인에 대한 또 한 차례의 '세뇌공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금 미국은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주요 의제가 동맹강화 문제가 될 것이라고 광고하고 있다"며, "남한에서 새 정권이 등장한 이후 미국이 적극적인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한국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집권할 때마다 부당한 간섭을 일삼았다며, "문제는 남한 당국이 미국의 오만하고 강압적인 태도에 기가 죽어 줏대 없이 놀아대고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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