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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프로듀스101' 그대로 표절한 중국…누리꾼 "중국이 또"

[스브스타] '프로듀스101' 그대로 표절한 중국…누리꾼 "중국이 또"
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 중인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의 프로그램은 중국 동영상 포털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된 '스타의 탄생'입니다.
이번엔 '프로듀스101' 그대로 표절한 중국
'스타의 탄생'은 조금만 봐도 '프로듀스101'과 유사한 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듀스101'을 대표하는 곡 'PICK ME'를 따라한 것으로 보이는 'PUSH ME'라는 곡이 등장하고 무대 디자인이나 센터 선정 방식, 삼각형 안무 대열 등 기본적인 요소들이 모두 닮은 꼴입니다.
이번엔 '프로듀스101' 그대로 표절한 중국
중국판에선 남자, 여자가 구분되지 않고 혼성으로 참가해 혼성 그룹을 구성한다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프로듀스101'의 제작사 엠넷 측은 "우리 쪽에서 판권 판매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며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프로듀스101' 그대로 표절한 중국
중국의 한국 예능 프로그램 베끼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SBS '판타스틱 듀오' KBS '안녕하세요' 등의 프로그램 포맷이 정식 라이선스가 아닌 표절 방식으로 버젓이 방영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표절 프로그램이 방영된 사실을 알게 된 국내 누리꾼들은 '중국이 또' '양심도 없다'라는 댓글을 달며 분개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러나 '프로듀스101도 사실 일본에서 표절해 온 거라 할 말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아이치이 '스타의 탄생' 캡처 화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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