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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이라 문자 못 봅니다" 애플 기기에 기능 추가

"운전 중이라 문자 못 봅니다" 애플 기기에 기능 추가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운전 중 문자 수신을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오늘자(7일) CNN 등에 따르면 애플은 운전자가 문자를 보느라 위험에 빠지는 일을 막고자 새 운영 체계인 iOS 11에 '운전 중 방해 금지' 기능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는 블루투스나 케이블로 아이폰과 차량이 연결돼 있으면 문자메시지 또는 업데이트 같은 알림이 보류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발신인에게 자동으로 '운전 중이어서 지금은 회신이 어렵다'는 문자가 갑니다.

아이폰 화면에서는 운전 중 앱 사용을 못 하도록 하는 잠금 기능도 추가됩니다.

운전자들은 애플 지도와 내비게이션 앱은 볼 수 있지만 목적지 입력은 차단됩니다.

구글 지도 같은 다른 내비게이션 앱은 작동되지만 이전보다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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