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최고의 골은?…만주키치의 '환상적 오버헤드킥'

지난 일요일 새벽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유벤투스 만주키치의 오버헤드킥 골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마무리로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가 지난 2월 16일 나폴리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중거리포가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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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축구대표팀 주장인 아르다 투란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표팀을 떠났습니다.

투란은 이틀 전 마케도니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함께 탄 터키 일간지 기자에게 폭언을 하고 목을 움켜쥐는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기자는 지난해 유럽선수권 때 투란이 선수들의 보너스 문제를 놓고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를 한 인물입니다.

파문이 커지자 투란은 급기야 하루 만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투란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지난 시즌 14골을 넣었을 정도로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는 선수인데,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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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버뮤다에서 열린 국제 요트 대회 '아메리카컵'에서 뉴질랜드팀의 요트가 강풍 속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다친 선수 없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