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틸러슨 "北 핵전략과 진로 재고하도록 압박해야"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이 핵무기 전략을 전환하고 대화에 나오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틸러슨 장관은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와의 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어떤 형태라도 관계를 맺고 있거나 경제교류를 하는 모든 국가들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의 전략과 진로를 재고하도록 압박하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을 포함한 모든 역내 파트너들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에 대해 논의하도록 만들기 위해 어떤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이 잠시 행동을 멈추고 미래에 대한 생각이 성취 가능한 것인지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게 하는 데도 압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