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한 성당에서 IS 추종 반군들이 성당의 기물들을 훼손하는 영상을 찍어 IS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6월 4일 공개한 이 영상에서 해당 매체는 이곳을 계엄령이 발동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있는 마라위 시의 한 성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민간인 30명을 포함해 벌써 2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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