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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있음이 지나쳐"…지창욱 팬들, '수트너'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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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의 팬들이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달 말,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 출연하는 지창욱을 위해 그의 공식팬클럽(데이락)이 나섰다. 일산촬영장에 커피차, 츄러스와 함께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위한 슬리퍼를 들고 깜짝 방문한 것.

‘아, 이거 맛있음이 지나쳐!’, ‘변호는 적성에 안 맞아도 쏘는 건 적성에 맞는 지욱이가 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가 등장하자 스태프들 모두가 즐거워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팬클럽은 어느덧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을 정도였는데, 심지어 오는 7월 초에 다시 한번 깜짝 방문하겠다고 예정하기도 했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의 한 관계자는 “정말 많은 팬분들이 이렇게 커피차를 통해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며 “이분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 갈테니 계속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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