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37살 정 모 씨의 외제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정 씨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불길이 오르기 전 정 씨는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운전하던 중 사이드미러를 통해 차량 아래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길가에 차를 세웠고, 얼마 뒤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