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한국시간) 하루 쉬어갔다.
추신수 없이 경기를 치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텍사스는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디트로이트에 5-2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전날 디트로이트에 3-9로 패해 10연승이 중단됐다.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으로 고전했지만, 실점은 2점(2자책)으로 막았다.
2-2로 맞선 5회초 마이크 나폴리가 결승 솔로포를 날리면서 다르빗슈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시즌 5승(2패)째다.
나폴리는 시즌 1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텍사스는 6회초 피트 코즈마의 추가 솔로포와 9회초 조너선 루크로이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벌리고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