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2시 38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재활용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플라스틱과 폐비닐 등을 쌓아둔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에 쌓인 재활용 폐기물은 약 700t에 이르는 데다 불씨가 자꾸 살아나고 있어 진화작업을 완전히 종료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ㅂ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