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구름 위에 솟은 산꼭대기가 바다의 섬처럼 보입니다.
산허리에 걸친 마을이 구름에 가려 사라졌을 정도인데,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죠.
이곳은 중국 중남부 장시성의 명승지인 루샨산인데, 요즘 이 루샨산 주변에 이렇게 운해가 만들어져 연일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발밑에 펼쳐진 운해를 보기 위해 이렇게 산 높은 곳에 오르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요.
다들 보기 드문 장관을 카메라로 촬영하느라 열심입니다.
운무가 피어오르면서 끊임없이 변하는 이 경치가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