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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서 3년 일하며 450만 원 내면 2천만 원 된다

중소기업서 3년 일하며 450만 원 내면 2천만 원 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3년 동안 재직하면 목돈(2천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하는 '청년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추진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 원, 300만 원을 보태 1천 200만 원과 이자를 받습니다.

청년이 1년을 더 재직하며 150만 원을 납입하면 도가 650만 원을 내 2천만 원과 이자를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간인 2년이 끝난 뒤에도 계속 근무하는 이들을 위해 청년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20억원을 들여 1인당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복지카드제를 시행합니다.

지급 대상자 신청을 받아 50만 원 한도 카드를 5월과 7월 2차례 지급합니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정해진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는 또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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