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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멀티골' 유벤투스, 안방에서 바르사에 3대 0 완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대파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유벤투스는 2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3대 1 패배를 당한 아픔을 되갚으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7분 파울로 디발라의 왼발 터닝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2분에도 마리오 만주키치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디발라의 왼발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르조 키엘리니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두 팀은 오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인 수비수 박주호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AS모나코와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도르트문트팀 버스 주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기가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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