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출범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수석 대변인으로 손금주 최고위원이 선임됐습니다.
김겸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임 수석대변인으로 손 최고위원, 대변인은 김경록, 김재두, 김유정 3명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대변인에는 김근식 경남대 외교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로 판사 출신의 초선 의원인 손 최고위원은 20대 국회 개원 당시 당 수석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김경록 대변인은 안 후보 측, 김재두 대변인은 천정배 전 공동대표 측, 김유정 대변인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 인사로 각각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