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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사실상 전면전 돌입

대선 구도가 문재인, 안철수 양강구도로 재편되면서 양측이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민정수식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사실을 보고받지 못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문 후보 측은 언론에 알려진 내용으로 사건은 엄정히 처리됐다며, 매일 아침 문재인 공세로 시작하는 국민의당에게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고 역공했습니다.

또 경선 과정에서 렌터카로 선거인단을 동원한 의혹과 조직폭력배와의 연루설을 해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안철수 후보 측은 행사 후 사진을 찍자는 요구에 응한 것뿐이라며 직접 대응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제출된 이력서에 이력서 제출일보다 더 늦은 이력이 기재돼 있다고 공세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해당 이력서는 합격 이후에 제출한 것이라며 잇단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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