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버바 왓슨, 마스터스에서 한국산 그린 색 공 사용

미국 PGA투어의 장타자 버바 왓슨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17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한국산의 그린 색 공을 사용합니다.

마스터스에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우승한 왓슨은 오늘(6일) 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81회 마스터스에서 볼빅의 S4 그린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한국산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과 계약한 왓슨은“볼빅의 S4 그린과 함께 그린 재킷을 다시 한 번 걸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으로, 전년도 챔피언이 새 챔피언에게 재킷을 입혀주는 게 전통입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회원들만 입는 그린 재킷을 챔피언에게 입혀주는 세리머니는 1949년 샘 스니드가 우승을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마스터스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왓슨은 대회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지미 워커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