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눈을 즐기는 러시아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이 눈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눈 쌓인 산에서 들것에 실린 환자가 헬기로 이송되고 있죠.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31명의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고립됐는데, 이 중 한 명은 크게 다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근로자들은 중국군이 헬기 두 대를 동원해 모두 구조할 때까지 꼬박 하루 동안 사방이 막혀버린 공사현장에서 버텨야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