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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서 택배차가 학생들 덮쳐…1명 깔리고 6명 다쳐

오늘(15일) 오전 11시쯤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 자연과학관 앞에서 택배 트럭이 버스 정류소 부근에 있던 학생 7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트럭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6명도 트럭에 부딪혀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택배 트럭이 후진하다가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들을 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0살 구 모씨가 택배 트럭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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