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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 첫 출석, 청사에 오물 투척 환경운동가 기소

최순실 검찰 첫 출석, 청사에 오물 투척 환경운동가 기소
최순실씨가 지난해 전격 귀국해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한 날 '검찰이 국정농단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청사에 오물을 뿌린 환경운동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해 10월 31일 낮3시 1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침입해 개똥을 뿌린 혐의로 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사건 당시 최 씨가 검찰청에 출석한 이후 마른 분변이 든 플라스틱 통을 들고 청사 현관 앞까지 들어가 현관에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청사 방호원과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씨는 최씨를 취재하려는 국내외 언론사 경쟁으로 주변히 매우 혼잡한 상황을 틈타 청사 안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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