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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 3대2로 제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활약 속에 에버튼을 누르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케인은 전반 20분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제일 먼저 그물망을 흔들었습니다.

슛 타임이 워낙 빨라 골키퍼가 몸을 날려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이 오른 해리 케인은 후반 11분 다시 1골을 더 보탰습니다.

2골을 몰아친 케인은 리그 19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케인과 득점왕을 다투는 에버튼의 루카쿠도 후반 36분 만회 골을 뽑았지만, 케인에 1골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종료 직전 서로 1골씩을 주고받아 토트넘은 에버튼을 3대 2로 꺾고 승점 56점으로 선두 첼시를 7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교체멤버로 벤치에 대기했던 손흥민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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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해결사 아구에로가 최하위인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스털링이 찔러준 볼을 오른발로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시티는 사네가 후반 14분 1골을 더 보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승점 55점으로 3위로 올라서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토트넘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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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파 4, 8번 홀에서 9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자 갤러리들이 열광합니다.

15번 홀에서도 정교한 벙커샷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존슨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 우드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제네시스 오픈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존슨은 19억 원의 상금과 함께 통산 14승을 올리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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