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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46km…현대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출시

[경제 365]

현대차가 친환경 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습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서 한 번 충전한 후 전기만으로 최대 46km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솔린 주행을 포함하면 9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정부 보조금 500만 원을 받으면 2천만 원대에 살 수 있고, 동급 가솔린 대비 연간 164만 원 정도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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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드론, 즉 무인항공기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관련 디자인 출원도 급증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드론 관련 디자인 출원은 출원 첫해인 2008년 2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2건으로 51배나 늘었습니다.

드론 특허 출원은 2014년까지는 1년에 10건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15년 82건으로 전년의 9건에 비해 9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5년간 드론 특허 출원은 중소기업이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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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집계 결과, 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전달보다 5.1% 늘어났습니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줄었지만, 지난달 5만 9천313가구로 전달보다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준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는 물량은 전달보다 700가구, 6.8% 줄어든 9천33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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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3차원으로 투시, 검색해서 검사 시간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기술을 개발한 해수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이 기술로 1분 안에 컨테이너 내용물을 완벽하게 검사할 수 있다면서, 9천600억 원에 이르는 세계 검색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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