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전서 안보구상 발표…당 지도부는 손학규와 PK 방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오늘(15일) 충청 지역 방문 일정을 이어가면서 안보 구상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집권 뒤 국방·안보 분야 구상을 밝힙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자강안보'의 기조 아래 국방·방산비리 근절과 해·공군 전력 확대,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조기 전력화 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어 자신이 근무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청주로 이동해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류센터를 방문하고, 충북지역 당직자들과 대전시당 부부당원들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오늘 부산 경남 지역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 민심 확보에 나섭니다.

오늘 현장 최고위에는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함께 합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오전에 부산 해운대 문화복합센터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후 해운대 시장에서 장을 보며 민심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울산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