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 4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탔던 김모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커브 길을 돌다 도로 우측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