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자백을 하고, 10년을 넘게 옥살이를 한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경찰은 도대체 무슨 권리가 있었서 무고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무참히 짓밟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