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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3월보다는 6월 美 금리 인상 가능성"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과 관련, "일반적으로 IB(투자은행)를 포함한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3월보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매우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국이 올해 2회든 3회든 금리인상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거기에 대응하는 방안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통화당국은 통화당국대로 대응할 것이고 저희는 외환시장이라든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여러 섹터에서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금리인상에 맞춘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에는 "금리에 관한 것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다"며 "제가 거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주 부적절하다"고만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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