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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립묘지 장교·병사묘역 통합

국립묘지에 별도로 조성된 장교와 병사묘역이 통합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달부터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장교 묘역과 병사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가 관할하는 대전현충원은 1979년 최초 국립묘지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신분에 따라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으로 구분해 안장했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장교 묘역에 더는 안장할 공간이 없어지자 병사묘역에 순직한 장교를 안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훈처는 이번 조치가 서울현충원을 관리하는 국방부와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등 관련 단체와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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