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철거 중인 건물 외벽에 설치된 안전펜스가 넘어져 3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시내버스 위로 안전펜스가 넘어졌지만, 버스 승객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철거 중인 이 3층짜리 건물 외벽에는 강관을 엮어 만든 수십ｍ짜리 안전펜스가 둘러쳐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철거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안전펜스를 건드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철거 건물 안전펜스가 도로에 '콰당'…시내버스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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