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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임성재, 아시아투어 미얀마오픈 공동3위 선전

프로 2년 차인 19살의 임성재가 아시아 프로골프 투어 미얀마 오픈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습니다.

공동 18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임성재는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뒤 전반 9홀에서 4개의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고 김경태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전날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김경태는 버디 6개와 보기 6개를 주고받으며 이븐파 71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위로 주저앉았습니다.

강경남은 1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컵은 호주의 토드 시노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시노트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2위 카를로스 피헴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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