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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꺾고 2위 탈환

남자 프로배구 돌풍의 주역 우리카드가 KB 손해보험을 꺾고 2위에 복귀했습니다.

우리카드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KB 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26일 OK 저축은행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가 하루 만에 현대캐피탈에 그 자리를 내줬던 우리카드는 2연승을 달리며 15승 11패(승점 47)로 다시 현대캐피탈(15승 10패·승점 44)을 밀어내고 대한항공(17승 8패·승점 50)에 이은 2위로 복귀했습니다.

KB 손해보험은 연승 행진이 2경기에서 멈췄고 시즌 성적은 9승 16패(승점 29)로, 순위는 그대로 6위입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KB손해보험와 전적에서 4승 1패의 우위를 점했습니다.

우리카드의 헝가리 출신 용병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서브 3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6개를 성공하며 양 팀에서 최다인 23점을 올리면서 자신의 V리그 네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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