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검찰, 용의자집 침대 아래서 현금 230억 원 발견

美 검찰, 용의자집 침대 아래서 현금 230억 원 발견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의 한 아파트 침대 밑에서 2천만 달러, 233억 원의 현금 더미가 발견됐습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최근 돈세탁 연루 혐의를 받는 한 브라질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 아래 목재 프레임 안에 숨겨진 이 돈을 발견했습니다.

클레버 린 로차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홍콩을 통해 세탁한 수백만 달러를 브라질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레스토랑에서 220만 달러, 26억 원이 든 서류가방을 건네받은 그를 미행해 그를 체포하고 숨겨진 돈을 찾아냈습니다.

이 남성의 변호인은 그가 전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위치추적 탐지기를 달고 보석으로 풀려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미국 매사추세츠주 검찰 트위터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