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반 총장, 함께 손잡고 국민검증 거치자"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어제 있었던 "검증을 빙자한 괴담 유포를 근절해야 한다"는 발언을 놓고 "국민의 관심과 애정이라 생각하고 제기된 의혹을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대변인은 "평생을 공직에 계시다 정치권에 들어오면 모함도 있고 억울한 일도 많을 것"이라면서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는 강력한 대통령 후보로서 거쳐야 할 국민검증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분야에서 의혹이 많이 제기될 텐데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어도 국민에게 성실히 말해줘야 한다"며 "개혁보수신당에 와서 검증팀을 만들어 함께 밝혀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