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올해 마지막 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로 얼룩진 병신년이었지만 국민의 힘으로 희망을 봤다"면서, "정유년에는 적폐청산과 사회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올해는 국민에게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지만 그 와중에도 국민이 잘 중심을 잡고 국격을 다시 높여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유년 새해에는 정치권이 좀 더 각성하고 민심을 잘 받들어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과거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비전을 하나씩 이뤄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국민의당이 중심이 돼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새로운 정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권이 서로 토론과 협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