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 참사' 샤페코엔시 추모 자선경기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를 상징하는 녹색과 흰색의 풍선이 경기장 하늘로 떠오릅니다.

지난달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추모하는 자선 경기가 브라질 축구의 성지인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자선 경기 주최자인 브라질의 축구 영웅 지코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하피냐 등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지코는 재치있는 헤딩 골로 네이마르는 현란한 개인기로 자선 경기를 빛냈습니다.

6만 관중이 운집한 자선 경기의 수입은 비행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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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셀틱이 로스카운티를 누르고 1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8분 스비아첸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한 셀틱은 전반 종료 직전 암스트롱의 추가 골을 더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패배 없이 18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인 셀틱은 2위 레인저스에 승점 16점 앞서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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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천문학적 액수를 내건 중국 프로팀의 이적 제안 거절했습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중국 팀이 현재 연봉의 4배가 넘는 우리 돈 1천265억 원을 제시했는데 호날두가 "돈이 모든 것은 아니다"라며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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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라파엘 나달의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가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지난 10월 손목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나달이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강력한 서브와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세계 10위인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를 몰아친 나달은 1시간 16분 만에 2대 0으로 승리해 건재함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