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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강원랜드에서 20억 원 확보…올해와 동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 FC가 메인스폰서인 강원랜드로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뛴 올해와 똑같은 20억 원 규모의 후원을 받습니다.

강원FC는 "강원랜드가 이사회에서 2016시즌과 동일한 20억 원을 2017시즌에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은 이어 "클래식 승격에 따른 추가 후원 여부는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태룡 강원FC 대표는 "강원랜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많은 분이 걱정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걱정 대신 기대의 시선으 바라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올겨울 이근호, 정조국 등 대형 선수를 잇따라 영입하며, 선수 영입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한 강원은 스폰서십 체결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메인스폰서인 강원랜드가 올 시즌 규모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난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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