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8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성민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에게 “(개돼지 발언을 한) 나향욱 정책관이 하신 이야기보다 더 심한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 걸까요?
박성민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교사들이) 현대사를 설렁설렁 가르치고 좌 편향으로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역사 인식이 없는 거고, 촛불 집회한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우르르르 가서”라며 촛불 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의원은 박 부단장을 향해 “대한민국 공무원이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라며 크게 소리쳤는데요, 그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혜준 / 영상취재 : 이재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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