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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2016년 세계랭킹 3위로 마감

전인지, 2016년 세계랭킹 3위로 마감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로 2016년을 시작한 전인지가 3위로 올해를 마감했습니다.

전인지는 올해 마지막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태국의 장타자 아리야 쭈타투깐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올해 미국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신인상과 최저타수상까지 휩쓸며 '세계 톱3'로 도약했습니다.

내년 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박성현도 올해를 세계랭킹 10위로 마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인지도 지난해 마지막 주 10위였습니다.

김세영은 6위, 장하나 7위, 유소연은 9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세계랭킹 2위로 시작한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도 허리와 손가락 부상의 여파로 11위로 밀려났습니다.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이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미국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투어 우승한 김시우는 지난해 272위에서 53위로 뛰어올라 1년 사이에 21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경태는 57위, 왕정훈은 61위입니다.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1위 자리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로 2016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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