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CNN 방송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레스토랑 서버로 일하는 사라 클라크 씨의 특별한 하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클라크 씨는 임신 9개월에 접어든 임산부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신분으로 일하고 있어서 유급 출산 휴가는 꿈도 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생계가 곤란한 그녀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한 손님이 무려 900달러, 우리 돈으로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팁으로 남기고 떠난 겁니다.
예비 엄마로서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했던 걸까요? 손님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클라크 씨는 아무런 걱정없이 출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CN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