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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음식점, 창고까지…팔당 상수원 훼손 111곳 적발

팔당 상수원 주변에서 불법으로 대형 캠핑장을 만들어 운영하거나 개발제한구역을 무단 훼손해 창고나 음식점으로 사용한 환경훼손 사범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하남·광주·성남시와 합동으로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주변에 대해 일제 단속을 한 결과, 모두 111개 업소를 적발해 101곳을 원상복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환경 훼손 정도가 중한 6명을 구속 기소하고 6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리백숙 음식점, 하남시 감북동 재활용품수집업체, 하남시 미사동 캠핑장 등 개발제한구역을 무단 훼손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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